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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대검 '尹 장모 변호' 의혹 2차 문건...수사 정보 활용 정황 / YTN

2021-09-29 3 Dailymotion

지난해 3월 윤석열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 작성 의혹 '장모 사건 대응 문건' <br /> <br />윤 전 총장의 장모 최 씨 연루된 도촌동 부동산·정대택 관련 등 4건 정리 <br /> <br />이에 '검찰 조직 사유화' 비판 "대검이 윤 씨 일가 변호인 역할 한 셈" <br /> <br />이번에는 장모 변호 '2차 문건' 공개 <br /> <br />도촌동 사건에 관한 A4 용지 3쪽 분량 <br /> <br />검찰 내부 문서 양식인 1차와 달리 일반 문서 양식의 '대외용 문건' <br /> <br />특히, 내부 수사 정보 활용 정황 수사팀만 알 만한 내용도 담겨 <br /> <br />허위 잔고증명서 사건 관련 안 씨를 '전문 사기범'으로 규정 <br /> <br />"안 씨 때문에 피해 본 것이 59억 원 정도" "사위가 검사라는 걸 알고 장모에게 접근" <br /> <br />그러나 장모 최 씨와 동업하면서 신용불량자 되고 구속까지 된 안 씨 <br /> <br />"사위 검사 언급한 건 오히려 최 씨" <br /> <br />[안 씨 : 그게 다 거꾸로 거짓말이라니까요. 이게 보도되고 다 저기 되니까 저를 갖다가 누명을 씌우는 거잖아요 지금요…. 저는 완전 피해자예요. 돈 십 원 하나 못 갖고 왔고, 돈만 갖다 넣었어요.] <br /> <br />사채업자 A 씨, 최 씨 당좌 받고 돈 빌려줘 "최 씨, 이미 법정에서 허위 잔고증명 인정" <br /> <br />[사채업자 A 씨 : 안 씨하고 최 씨하고 재판 고등법원 판결에서, 거기서 허위 잔고 증명이라는 걸 시인했어요, 최 씨가…. 거기 보면 모든 게 3백 몇십억 한 것이 전부 다 허위잔고인데, '누구를 시켜서 했어요. 000이 시켜서 했다'고 그건 나오는데 자백이.] <br /> <br />9월 중순 '1차 문건' 공개된 뒤 대검, 진위 파악하겠다고 밝혔지만 <br /> <br />'기초사실 파악은 통상 하는 업무'라며 문건 작성 자체는 문제없음 시사, 하지만… <br /> <br />수사 상황·변호 논리 담긴 '2차 문건' 등장 더욱 커진 진위 파악 필요성 <br /> <br />[대검찰청 관계자 : (1차 문건 의혹) 아직 파악 중입니다." (2차 문건도 대검에서 작성했다는 의혹이 있던데) 그것도 문건을 확인하기 전에는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겠네요.] <br /> <br />윤 전 총장, 1차 문건 작성 관여 논란에 "정치 공세"라며 강하게 반발 <br /> <br />"보고받은 사실도 없고, 작성 경위도 알지 못한다" <br /> <br />이번 2차 문건 의혹에도 선 긋기 <br /> <br />"검찰총장 시절 어떤 위법 부당한 지시를 한 사실이 없다" <br /> <br />현재 의정부지법에서 재판 중인 장모 최 씨 허위 잔고증명서 사건 <br /> <br />대검 작성 의혹 2차 문건 내용 공개돼 어떤 판결 나올지 더욱 주목되는 상황<br /><br />YTN 김자양 (kimjy02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920185123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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